수원교구 배곧본당 새 성당 입당미사

제2대리구 배곧본당(주임 김정환 비오 신부) 새 성당 입당미사가 9월 28일 오전, 경기도 시흥시 배곧5로 62 현지에서 거행됐다. 입당미사는 제2대리구장 문희종(요한세례자) 주교 주례,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봉헌됐다. 새 성당은 2717.8㎡의 대지에 연면적 2739.77㎡으로,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건물이다. 1층에는 성체조배실·성물보급소·사무실·사제집무실·회합실·카페가, 2층에는 대성전·교리교사실·사제관이, 3층에는 성가대·방송실(스튜디오) 등이 위치한다. 배곧본당 공동체는 성당 건축을 위해 묵주기도 536만 단 봉헌, 성경 말씀 생활화, ‘미리내 운동(건축헌금 일시 봉헌 운동)’, 성물 봉헌 운동, 농산물 판매 등 영적·물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미사 후 성당 마당에서는 문 주교 주례로 ‘성 요한 바오로 2세’ 동상 제막식과 축복식이 거행됐다. 성 요한 바오로 2세는 본당 주보 성인으로, 동상은 양승재(베드로) 작가의 작품이다. 문희종 주교는 강론을 통해 “기공식 후 우여곡절을 겪은 배곧본당 공동체가 하느님의 성전을 아름답게 마련하는 큰 업적을 이뤄냈다”면서 배곧본당 공동체를 격려했다. 그리고 “전례 참여와 공동체를 위한 봉사, 적극적인 사도직 단체 생활로 사랑이 흘러넘치는 거룩한 장소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10-13

부락종합사회복지관, ‘삼락피싱클럽 사랑나눔 후원 출조’ 전달식

부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일준 바르톨로메오 신부)은 10월 3일 ‘삼락피싱클럽 사랑나눔 후원 출조’ 전달식을 진행했다. ‘삼락피싱클럽 사랑 나눔 후원 출조’는 회원 60명이 충남 보령 무창포항에서 갑오징어와 쭈구미 낚시를 하는 일정으로 실시됐다. 삼락피싱클럽은 FTV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이번 출조 중 잡은 생물을 복지관에 기증했다. 이날 기증받은 갑오징어와 쭈꾸미는 안성에 위치한 청각언어장애인시설인 ‘성 요셉의 집’에 전달, 자원봉사자들의 손질을 거쳐 밑반찬 사업에 사용됐다. 삼락피싱클럽은 2019년부터 해마다 다양한 출조 활동을 통해 얻은 수산물을 비롯한 다양한 부식을 복지관에 후원하고 있다. 삼락피싱클럽 우희정 대표는 “내년에도 알찬 행사를 계속 이어가려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일준 신부는 “행복과 보람은 나누면 나눌수록 커진다”면서 “회원분들의 아름다운 기부 문화를 널리 알리고 장려해, 더불어 잘 사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지역주민의 더욱 행복한 삶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2024-10-13

마음 모아 지은 하느님의 집…신앙생활도 한마음으로

수원교구 제2대리구 초월본당(주임 박준후 프란치스코 신부)과 제1대리구 동탄반송동본당(주임 서용운 미카엘 신부)이 새 성당을 봉헌했다. 초월본당은 9월 28일 경기 광주시 초월읍 경충대로1284번길 79(대쌍령리) 현지에서 새 성당 봉헌식을 거행했다.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가 주례한 성당 봉헌 미사에는 광주지구장 류덕현(알베르토) 신부와 교구 관리국장 황현(율리오) 신부를 비롯한 사제단과 수도자, 신자 등 500여 명이 참례했다. 이용훈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초월성당은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머물러 기도하며, 주님과 대화할 수 있는 예쁘게 잘 꾸며진 성당”이라며 “특히 예수님과 열두 제자 등을 그린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와 성당 로비의 타일 벽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또 성당 봉헌을 기점으로 ‘1인 1신심단체 가입’과 더불어 ‘교회의 자산인 어르신들의 적극적 봉사 활동’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 주교는 정성과 마음을 하나로 모아 희생과 기도로써 주님께 새 성당을 봉헌하게 된 초월본당 모든 교우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호재(라파엘) 총회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본당공동체가 성전 봉헌을 위한 묵주기도 500만 단을 바치며 오늘 성당 봉헌으로 성전 건축의 마침표를 찍었다”며 “‘회복과 일치’를 바탕으로 영적 쇄신과 신앙생활 활성화에 진력하는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동탄반송동본당은 9월 29일 경기도 화성시 금반2길5 현지에서 새 성당 봉헌식을 열었다. 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거행된 봉헌식은 신자 400여 명이 참례했다. 2010년 3월 27일, 전임교구장 최덕기(바오로) 주교 주례로 ‘기공미사·기공식’을 한 동탄반송동성당은 2012년 4월 14일에 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로 입당 미사를 봉헌한 후, 이번에 봉헌식을 하게 됐다. 본당 공동체는 성당 건립과 봉헌을 위해, 묵주기도 100만 단(2023년 5월 1일부터 2024년 9월 28일까지) 봉헌과 건축신립금 봉헌, 성모님 통장(무이자 봉헌) 등 영적・물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 주교는 강론에서 “성당 봉헌식을 신앙공동체의 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면서 “신심 단체 가입, 청소년 신앙생활 활성화(초·중고 신앙교육), 신앙(성경·기도)생활 활성화”를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신앙을 삶으로 사는 것이니, 소외당하고 고통받는 이웃에게 다가가 주님의 말씀을 전하고 교회로 이끄는데 힘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2024-10-13

직암선교후원회 시노드 영성 피정 열려

직암선교후원회(회장 황일권 루치아노, 영성지도 김동원 비오 신부, 이하 직암회)는 9월 28일 교구청에서 시노드 영성 피정을 진행했다. 시노드 영성 피정은 강의를 통해 시노드 영성에 관해 배우고 성체조배와 성령 안에서의 대화를 체험하면서 회원들의 선교 여정 안에서 시노달리타스를 실현해 나가고자 마련됐다.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피정에는 7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피정 중 회원들은 ▲시노드 영성이란 무엇인가–김동우(바오로) 신부 ▲동티모르 선교체험–정옥금(클라라) ▲유대를 이루고 공동체를 건설하기-정운준(요한 세례자) 교수 등의 강의를 들었다. 또한 각 강의를 마친 후에는 9개의 조로 나뉘어 본당과 교구의 삶 안에서 시노달리타스의 체험, 다양한 은사와 성소와 직무의 참여, 사명과 참여를 위한 식별의 역동성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각자의 체험을 발표하는 시간을 보냈다. 김동원 신부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교회가 나아갈 길은 시노달리타스에 있다고 하셨듯이 이번 피정의 목적은 성령 안에서 시노드 영성을 나누는 것”이라면서 “피정에서 작은 침묵을 가지며 성령께서 인도해 주심을 체험하고 나누면서 풍성한 은총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13

수원교구 동탄송동본당, 김종숙 작가 초 공예전 열어

수원교구 제1대리구 동탄송동본당(주임 이상훈 바오로 신부)은 9월 21일~10월 5일까지 김종숙(아델라·대전교구 웅천본당) 작가 초 공예전을 개최했다. ‘빛이 되는 나의 기도’를 주제로 성당 곳곳에서 2주간 열린 전시회에는 <포도나무 십자가>, <주님 부활>, <기쁜 소식(새로운 시대)>, <사랑의 신비> 등의 내용이 담겨있는 김 작가의 초 공예품들이 전시됐다. 또 전시 연계 행사로 2차례에 걸쳐 김종숙 작가가 지도하는 ‘나만의 기도 초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가 진행됐다. 9월 26일 본당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가정용 기도 초 만들기 체험 행사에는 20여 명의 신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도안·조각·채색 등의 순서로 2시간여 동안 예수님의 죽음과 구원을 상징하는 십자가 그리고 성령 형상의 기도 초를 만들었다. 김종숙 작가는 “저는 한때 어둠속에서 침묵하던 신앙인이었지만, 초 공예를 통해 침묵에서 깨어나고 있다”며 “작업에 집중하다 보면 그리스도의 현존을 느끼며, 그 설렘으로 행복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정숙이(크리스티나) 문화분과장은 “본당 문화분과는 청년 작가 등 전시회를 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성당 한켠을 내어드려 그분들이 재능의 빛을 발하는 성장의 밑거름이 되고 싶다”면서 “또 교우 분들께는 신앙 안에서 문화생활을 즐기며 성당에 오는 발걸음이 가볍게 뒷받침해 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기화 명예기자

2024-10-06

함께 모여 하느님 현존 느끼며 신앙 안에 친교 이뤄

수원교구 이주사목위원회(위원장 이상협 그레고리오 신부)는 제110차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을 맞아 9월 29일 교구 내 이주민 공동체 별로 기념미사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 행사는 교구 이주사목위원회에 소속된 각 지역별 공동체와 민족 공동체가 각각 기념미사와 행사를 실시하는 형태로 열렸다. 지난해에는 모든 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기념했다면 이번에는 각 공동체에서 평소 함께하지 못했던 새로운 이주민들도 어울릴 수 있는 친교의 자리로 마련됐다. 교구 내에는 광주·발안·수원·시흥·안산·안성·안양·평택엠마우스 등 8개 지역별 공동체가 있고, 민족 공동체는 수원·시흥·장호원 베트남 공동체 등 3곳이 있어 모두 11개 공동체가 있다. 올해 행사 중에는 베트남 공동체 3곳이 연합으로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 행사 중에는 이주민들이 하느님의 현존을 느낄 수 있도록 초대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올해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 주제는 ‘하느님께서는 당신 백성과 함께 걸어가십니다’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담화를 통해 “이주민들은 기도 안에서 하느님께 그들의 희망을 둔다”면서 “하느님께서는 당신 백성과 함께 당신 백성 안에서 걸으신다”고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을 통해 하느님의 현존을 느끼길 당부한 바 있다. 수원엠마우스는 제1대리구 화서동성당에서 성시간을 거행했고, 발안엠마우스는 제1대리구 발안성당에서 묵주 기도를 바치는 시간을 보냈다. 광주엠마우스는 남양성모성지를 찾아 함께 성지순례를 했다. 놀이를 통해 친교를 다진 공동체들도 있었다. 3개 공동체 연합으로 행사를 진행한 베트남 공동체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축구대회를 열었고, 안성엠마우스는 안법고등학교에서 체육대회를, 시흥엠마우스는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민속놀이 페스티벌을 실시했다. 발안엠마우스는 춤과 노래 경연을 하기도 했다. 또 시흥엠마우스는 필리핀과 부룬디의 전통음식을 만들어 나눠 먹기도 하고 수원·안산·안양엠마우스는 기념 만찬, 친교 나눔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평택엠마우스는 제1대리구 송서성당에서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이상협 신부는 “교회 정체성은 이 세상 삶에 정착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을 향해서 끊임없이 길을 걸어가는 것이기에 국적에 관계 없이 우리 모두는 신앙인으로서 이주민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이 이주민만 기념하는 날이 아니라 모든 이가 다함께 기억하고 기념하는 날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2024-10-06

수원교구 안산지구, 첫 배드민턴 친선대회 개최

안산지구 신자들이 ‘셔틀콕의 왕’ 자리를 두고 겨루며 친교를 다졌다. 제2대리구 안산지구(지구장 이동춘 바오로 신부)는 9월 28일 경기도 안산시 명휘원 체육관에서 안산지구장배 배드민턴 친선대회를 열었다. 운영진은 다양한 연령을 섞어 복식팀을 구성해 평소엔 쉽지 않던 지구 신자·세대 간 소통을 꾀했다. 대회에는 20대부터 70대까지 33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대회엔 실력과 관계없이 배드민턴에 관심 있는 교우들이 참가해 파트너와 합을 맞추며 경기를 치렀다. 참가자는 초심자부터 상급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대회는 남녀 구분 없이 복식으로 진행됐다. 점차 선수들의 몸이 풀리자 긴 랠리가 이어져 명장면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점수 산정은 여러 경기를 치러 경기 결과와 득실점 등을 고려해 개인 순위를 정하는 방식이었다. 경기가 모두 끝난 후엔 이벤트 경기도 있었다. 이벤트 경기는 청팀, 홍팀으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일반 경기 규칙과는 달랐다. 각 팀은 순서를 정해 한 명씩 돌아가면서 코트에 들어와 랠리를 주고받아야 했다. 한 번 친 사람은 바로 코트에서 빠지고 다음 사람이 빠르게 들어와야 했기 때문에 팀원 간 합이 중요했다. 득실 판단은 일반 경기와 같았다. 이벤트 경기는 다수가 한 팀이 되다 보니 오히려 메인 경기보다 치열했다. 점수를 딸 때마다 환호 소리가, 실점할 땐 탄식이 터져 나왔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경기 끝에 승리는 홍팀에 돌아갔다. 친선대회 준비에 참여한 지구장위원 김인숙(안나마리아) 씨는 “교우들로만 이뤄진 운동모임은 처음이라 아직 인원이 많지 않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행동하는 교우 모임의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메인 경기 1위는 와동본당 김용범(발렌티노) 씨가 차지했다. 1등 상품은 스포츠용 가방이었다. 모든 경기가 끝나고 경품추첨 시간도 있었다. 당첨자들은 라켓, 가방, 텀블러, 스포츠양말 등을 받았다.

2024-10-06

수원교구 여성연합회, 여성단체 대표·여성회원 연수

수원교구 여성연합회(회장 이애경 에스테르, 영성지도 김태완 바오로 신부)는 9월 26일 교구청에서 제38차 여성단체 대표 및 여성회원 연수를 진행했다. ‘복음적 삶과 신앙 - 사랑의 기쁨이 꽃처럼 빛난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연수는 한국 외방 선교회 최강(스테파노) 신부의 강의와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가 주례하는 파견미사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최강 신부는 회원들에게 기도의 의미와 중요성에 관해 설명했다. 최 신부는 “기도는 채우는 것이 아니라 비우는 것으로 내 욕심을 비우는 기도는 내적인간을 성장시킨다”고 전했다. 또 “자녀들은 여러분들이 원하는 자녀로 만들려고 욕심을 내지 말고 하느님께서 내 자녀, 혹은 손자녀를 통해서 이루시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관찰하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그 길을 걷도록 도와주길” 당부했다. 이용훈 주교는 강론을 통해 “교구 여성연합회가 그동안 생태환경뿐 아니라 소외받는 계층을 위해 여러 일을 하고 의식 변화를 위해 수많은 일을 해오고 있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남성연합회는 없지만 여성연합회가 있는 것은 여성들이 해야하는 특별한 일이 있다는 의미일 것”이라면서 “마치 성모님이 지니셨던 덕행처럼 성모님을 본받아 이 시대 여성만이 가지고 있는 것, 할 수 있는 것을 구체화시켜서 실천해주길” 부탁했다.

2024-10-06

수원교구 동탄반송동본당 설립 16주년 기념 음악회

수원교구 제1대리구 동탄반송동본당(주임 서용운 미카엘 신부)은 9월 27일 본당 설립 제16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는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또한 사제와 함께’를 주제로 하는 라경숙(안젤라·제1대리구 보정본당) 플루트 독주회(Ⅳ)로 마련됐다. 서용운 신부가 독주회 해설을 맡았다. 라 연주자는 음악회에서 프란츠 도플러, 게리 쇼커, 폴 아그리콜 쥬낭, 아스트로 피아졸라, 프랑소아 보르네 등 유명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그만의 화려한 음색과 기교적 스타일로 연주했다. 관객들의 앙코르 요청에 라 연주자는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연주로 화답했다. 피아니스트 이정민씨와 기타리스트 정욱(미카엘)씨가 협연했다. ‘주님께서…사제와 함께’라는 주제의 라경숙 플루트 독주회 시리즈는 신자들과 친근한 사제가 해설을 함으로써 좀 더 쉽게 클래식 음악의 이해를 돕고, 연주회장이 아닌 성당에서도 플루트 독주회를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연주다. 2015년 5월 서울대교구 청담동성당에서의 첫 연주 후 2017년 6월 제1대리구 보정성당에서 이어졌고, 올해 5월 제1대리구 수지성당에서 세 번째 연주를 했다. ‘주님께서…사제와 함께’ 라경숙 플루트 독주회는 2025년도에도 2회 계획돼 있으며 앞으로도 필요로 하는 곳에서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성기화 명예기자

202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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