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사이버성경학교 2025년 수강생 모집

수원교구 사이버성경학교(cyberbible.casuwon.or.kr)가 2025년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사이버성경학교는 다양한 성경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성경교육 온라인 플랫폼이다. 컴퓨터는 물론이고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시간·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강의를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창세기부터 요한묵시록까지 체계적인 강의를 통해 성경 전체의 맥을 잡을 수 있도록 돕고 있어 교구를 비롯해 전국, 해외의 신자들에게도 호응이 크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마련된 심화과정이 눈길을 끈다. 심화과정에서는 정남진 신부(안드레아·원주교구 배론성지 주임)가 강의하는 ‘키워드로 읽는 성경-창세기 심화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 사이버성경학교는 성경 초심자를 위한 ‘첫걸음 과정’을 비롯해 ‘일반과정’도 운영해 각자 수강자의 눈높이에 맞춰 성경을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새 수강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첫걸음·일반과정 중 한 과목을 수료할 경우 수강료로 사용할 수 있는 2만5000포인트를 제공해 다음 과목을 절반 가격에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첫걸음·일반과정 수강 신청 시 2과목 신청은 수강료의 10%를, 3과목 이상 신청은 수강료의 1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성경과 전례’, ‘복음서의 그리스도’, ‘성경이해를 위한 배경지식’, ‘거룩한 독서 쉽게 따라하기’ 등 성경을 둘러싼 다양한 신앙지식과 성경을 바탕으로한 올바른 영성생활을 이끌어 주는 단과 강좌도 마련돼 있다. ※ 문의 031-360-7635 사이버성경학교

2025-01-19

2025년 수원교구 신년음악회 성황리 마쳐

2025년 수원교구 신년음악회가 1월 8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수원가톨릭합창단, 수원가톨릭청년합창단, 수원가톨릭유스우니따스, 수원가톨릭소년소녀합창단, 수원가톨릭청소년교향악단 등 교구 성음악위원회 산하 단체들이 ‘희망의 순례자들’을 주제로 성음악 공연을 선보였다. 신년음악회는 수원가톨릭합창단이 이종철(베난시오) 신부의 <감사미사곡>을 연주하며 막을 올렸다. 이어 청소년·청년들이 준비한 성음악 무대가 음악회를 가득 채워 눈길을 끌었다. 수원가톨릭청년합창단과 수원가톨릭유스우니따스의 청년 단원들은 <주님은 나의 목자>, <주님께 드리는 기도>, <나는 천주교인이오>, <예수 사랑가>, <얼씨구야> 등 국악으로 듣는 성가를 공연했다. 수원가톨릭소년소년합창단과 수원가톨릭청소년교향악단 청소년들은 존 리빗의 <축제 미사>(Missa Festiva)를 연주해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모든 참가자가 함께 <순례자의 노래>를 부르며 마무리됐다.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는 인사말을 통해 “신년음악회가 교구민들에게 우리의 희망이신 그리스도를 만나는 또 다른 장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또한 고통받고 소외된 이들에게 자비로운 손길을 내미시는 주님을 만나고 그분의 마음을 닮아가는 은총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1-19

‘가톨릭 청년’의 자부심·희망으로 살아가길 다짐

수원교구 제2대리구 청소년3국(국장 최종화 루카 신부)은 1월 11~12일 성 라자로 마을 아론의 집에서 제2대리구 청년회장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각 본당에서 본당 청년대표로서 봉사하는 청년회장들을 격려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연수에는 대리구 내 32개 본당에서 39명의 청년회장·부회장이 참석했다. 특히 제2대리구장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는 연수에 참석해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청년들은 문 주교에게 청년 간의 세대차이,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 등 청년 신자로서의 고민을 비롯해, 문 주교의 새해 목표 등 개인적인 질문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질문을 허심탄회하게 던지고 문 주교의 답변에 귀 기울였다. 특히 청년들의 생활에 이미 널리 퍼져있는 인공지능(AI)에 관한 질문을 시작으로 인공지능과 윤리에 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문 주교는 청년들에게 “우리 가톨릭 청년들은 어디 내놔도 정말 멋진 청년들”이라면서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고, 가톨릭 청년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그걸 자랑스럽게 여기는 자부심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20대부터 40대에 이르는 청년세대의 세대 차이에 관한 질문에 “세대 차이는 신부님들도 마찬가지”라고 말하고 “어디에나 세대 차이는 있겠지만, 변하지 않는 중요한 것은 선배 세대와 후배 세대 사이의 인격적 관계”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격적 관계를 맺고 서로를 폭넓게 이해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문 주교는 “2027년 세계청년대회를 준비하고 있는데, 우리 교구 청년들의 저력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그동안은 각자 본당에서 따로따로 해왔다면 본당에서만이 아니라 지구 안에서, 교구 안에서 청년들이 함께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또 대리구는 청년들과 2024년 한 해 동안 청년들에게 호응이 좋았던 프로그램이나 청년들이 바라는 프로그램 등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에 관한 청년들의 생각을 경청하기도 했다. 연수 중 참가자들은 2025년 희년을 맞아 희년과 희망에 관해 김병석 신부(프란치스코·제2대리구 도촌동본당 주임)의 강의를 듣고, 음악선교단 제이팸(J-Fam)의 공연을 즐기기도 했다. 최종화 신부는 “한 해가 시작하는 바쁜 와중에도 연수에 함께 해준 청년들에게 감사하다”면서 “2025년 희년의 주제가 희망의 순례자들인 것처럼 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한 해를 살아가는데 이번 연수가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19

‘가장 소외된 곳 보듬으며, 그리스도와 일치되는 한 해 되길’

수원교구는 1월 2일 정자동주교좌성당에서 신년미사를 봉헌, 새해 인사를 나누고 ‘한국교회 축성 생활의 해’를 맞아 교구 수도자들과 함께 기념식을 열었다. 신년미사는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로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와 교구장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 전임 교구장 최덕기(바오로) 주교,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봉헌됐다. 특별히 축성 생활의 해를 함께 기념하는 이날 미사에는 수도자 400여 명이 함께했고, 사제, 본당 총회장, 교구 단위 단체장, 평협 임원, 교구 인준 사회복지 시설장, 신학생 등 모두 1000여 명이 참례했다. 특히 새해를 시작하는 이날 미사 중 이용훈 주교는 강론을 통해 한 해 동안 교구의 사목방향과 교구와 대리구에서 진행되는 주요 업무에 관해 소개했다. 이 주교는 2024~2026년 사목교서 「그리스도 안에서 일치」를 언급하면서 “사목교서에는 3년간 교구 하느님 백성이 교회의 선교 사명에 충실한 가운데 시노드 정신에서 영감을 얻는 통합사목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면서 “가난한 이들을 위한 우선적 선택과 유기적인 협력사목 그리고 지구 중심 사목은 올해에도 변함없이 지속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사목교서의 내용을 숙지하고 실행하는데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희년이자 시노달리타스 정신을 살아가는 올해는 사목교서를 통해 말씀드린 통합 사목을 실천할 좋은 계기가 되리라고 본다”면서 “통합 사목은 우리 교회와 본당의 가장 아픈 곳, 힘든 곳, 소외된 곳, 버림받은 곳에 예수님의 마음과 손길이 함께할 수 있도록 우리 교구가 선택한 중요한 방법이고 도구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사 중에는 신년하례식도 거행됐다. 교구민 대표들과 인사를 나눈 이용훈 주교는 신년 덕담으로 “네가 하는 일을 주님께 맡겨라. 계획하는 일이 이루어질 것이다”라는 잠언 16장 3절의 말씀을 인용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온전히 주님께 의탁하여 주님께서 우리 계획을 이루어 주시고 채워주시도록 맡겨 드리자”고 말했다. 신년하례식에 이어 축성 생활의 해 기념식이 진행됐다. 기념식은 ▲축성 생활의 해 축복 청원 ▲교구장 주교 격려 말씀 ▲수도 서원 갱신 ▲하느님의 은총 간청 ▲수도자들의 감사 성가 순으로 진행됐다. 수도자 대표로 축복 청원을 한 파티마의 성모 프란치스코 수녀회 총원장 장정숙(모데스타) 수녀는 “오늘 우리 수도 가족은 여기 있는 하느님의 종들이 더욱 열렬히 그리스도와 교회에 봉사하기로 한 서원을 새롭게 하며 기뻐한다”며 “저희들이 축성 생활의 해를 시작하며 수도 생활로 온전히 그리스도를 따르도록 축복해주시길 청한다”고 청원했다.

2025-01-12

‘희망의 순례자’로 평화 실천하며 살기를 희망

세계 평화의 날 미사가 1월 1일 조원동주교좌성당에서 봉헌됐다. 수원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가 주례하고 교구장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와 사제단이 공동 집전한 이날 미사에는 600여 명의 신자들이 참례했다. 이날 미사는 특별히 세계 평화를 기원하며 봉헌됐다. 1월 1일은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로 성 바오로 6세 교황이 이날을 세계 평화의 날로 정하면서 교회는 해마다 이날 세계 평화를 기원하고 있다. 특별히 ‘평화의 모후’를 주보로 둔 교구는 마찬가지로 평화의 모후를 주보로 하는 조원동주교좌성당에서 1월 1일과 평화의 모후 기념일이었던 7월 9일에 교구 주보 ‘평화의 모후’를 기억하고 있다. 이용훈 주교는 강론 중 “우리 생명의 근원이며 아버지이신 하느님의 뜻에 따라, 우리는 평화를 갈망하고 기도하며 세상에 정착시켜야 한다”면서 “특별히 올해 2025년 희년을 지내며, 주님의 뜻을 널리 전하는 ‘희망의 순례자’로 살아가야 할 소임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주교는 이를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과도한 이윤의 사회 재분배 ▲하청업체 납품 단가의 현실화 ▲노동자에 대한 기본권 보장 ▲환경 보호 ▲기업 윤리 확립 등을 제안했다. 이 주교는 “새해 첫날 세상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며 성모님의 전구를 청하는 것은 우리 자녀 된 도리로서 당연한 일”이라며 “우리 생명의 근원이며 아버지이신 하느님의 뜻에 따라 평화를 갈망하고 기도하며 세상에 평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전했다.

2025-01-12

“예수님 탄생의 기쁨 안에서 따뜻한 사랑 실천하자”

수원교구는 12월 25일 주님 성탄 대축일을 맞아 아기 예수님 탄생의 기쁨을 나눴다. 특별히 교구 주교들은 청년들, 그리고 어려운 처지의 어르신들과 성탄 대축일 미사를 봉헌하며 사랑을 나눴다.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는 12월 25일 주님 성탄 대축일 낮미사를 평화의 모후원에서 봉헌했다. 가난한 이들의 작은 자매회가 운영하는 평화의 모후원은 가난하고 의지할 곳 없는 어르신들을 보살피는 시설이다. 이 주교는 “여러분들이 건강하게 지내고 계시는 모습을 뵈니 너무 흐뭇하고 자랑스럽다”면서 어르신들에게 따듯한 성탄 인사를 건넸다. 또한 “수녀님들, 봉사자, 직원들이 온 마음을 다해서 지극정성으로 어르신들을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어르신들을 돌보는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와 교구장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도 이날 어르신들이 머무는 시설을 찾아가 성탄 대축일 미사를 봉헌했다. 이성효 주교는 영원한 도움의 성모 수도회가 운영하는 수지성모요양원을, 문희종 주교는 말씀의 성모 영보 수녀회가 운영하는 해뜨는집을 방문했다. 문희종 주교는 24일 주님 성탄 대축일 밤미사를 수원가톨릭대학교에서 교구 청년들과 함께 봉헌했다. 이날 미사는 세계청년대회(WYD) 십자가와 성모 성화와 함께하는 예식으로 마련됐다. 1부 십자가 경배, 2부 성탄 밤미사 순으로 진행된 이날 예식에는 200여 명의 청년들이 함께했다. 문 주교는 강론을 통해 “여러분은 세상의 모든 유혹을 이겨낼 수 있는 그리스도인”이며 “유혹을 이겨내는 삶을 통해 우리 교회에 희망을 안겨 줄 젊은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2025년 정기희년에 교황님의 요청에 따라 ‘희망의 순례자’가 될 주인공들은 여러분”이라며 “이제 시작된 WYD를 준비하며 우리 교구 청년들이 이 세상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희망의 순례자’가 돼주길” 당부했다. 교구 내 공동체들도 미사와 축제 등을 통해 성탄의 기쁨을 나눴다. 제1대리구 정자동주교좌본당(주임 이병문 야고보 신부)은 24일 정자동주교좌성당에서 이용훈 주교와 함께 구유경배와 성탄 밤미사를 봉헌했다. 이 주교는 구유에 아기 예수상을 모시고 경배한 후 강론을 통해 “세상을 창조하신 하느님께서 이 세상에 오셨는데도 이 세상은 알아보지 못했고, 보잘것없는 가난한 목동만이 예수님을 바라보게 됐다”고 구유의 의미를 전하면서 “예수님의 탄생을 바라보면서 예수님 말씀인 성경 말씀을 곰곰이 우리 마음에 새기면서 실천에 옮기겠다는 결심을 하자”고 초대했다. 수원교구 제2대리구 이천본당(주임 문병학 요셉 신부)은 25일 지역별 성탄 음악 축제를 마련했다. 성탄 음악 축제에는 소공동체위원회 산하 갈산·관고·마장·송정·안흥·중리·증포·창전1·창전2·호법 등 10개 지역 공동체가 참여했다. 또 본당 청소년부·해피밴드·우쿨렐레 팀도 찬조 출연해 축제의 흥을 북돋웠다. 공연에 나선 각 지역 소공동체 구성원들은 산타 복장 등 다양한 옷을 차려입고 성탄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문병학 신부는 “지역 소공동체 신자들이 오늘 이같이 즐겁고 행복하게 춤추며 노래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에게도 성탄 음악 축제가 지속되면 참 좋겠다”고 말했다. 성기화 명예기자

2025-01-05

‘WYD 십자가와 성모성화’ 수원교구 순례 마쳐

세계청년대회(WYD) 상징물 ‘WYD 십자가와 성모 성화’는 12월 17일부터 시작한 교구 순례 여정을 28일 ‘청년’ 성 김대건(안드레아·1821~1846) 신부의 발자취가 담긴 용인 은이성지(전담 박경훈 요셉 신부)에서 마무리 지었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를 위해 한국에 모셔진 WYD 십자가와 성모 성화는 그동안 교구의 노숙인 보금자리인 안나의집, WYD 참가 주역들이 있는 효명고등학교, 이주민 공동체인 화서동 이주사목회관 등 23곳의 다양한 순례지를 순회했다. 박경훈 신부는 강론에서 “WYD 십자가와 성모 성화가 이 성당에서 이질감이 전혀 들지도 않고 마치 김대건 신부님이 계셨을 때도 이 자리에 함께 계셨을 것만 같은 친숙한 느낌을 받는다”며 “소년 김대건 성소의 시작이자 청년 사제 김대건 사목의 마침인 이곳에 오셨음은 하느님의 섭리이자 2027WYD수원교구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문희종 주교)의 깊은 생각이 있으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7WYD수원교구대회조직위원회 사무국장 현정수(요한 사도) 신부는 이어진 강론에서 “그동안 교구를 순례하며 이 십자가를 끌어안고 울면서 기도하는 젊은이들의 모습들도 봤는데 ‘그들이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으면, 얼마나 짐이 무거웠으면 그랬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앞으로의 저희들의 모든 여정이 불가능하지만 가능하고, 희망이 없지만 희망할 수 있도록 하는 바로 그곳에 김대건 성인의 사랑이 있기를 진심으로 청한다”고 전했다. 미사에 참석한 이상일(요셉) 용인특례시장은 “2027년에 전 세계 많은 청년이 한국을 찾아와 수원교구, 그리고 용인을 방문할 텐데 이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은이성지는 성 김대건 신부가 청년 시절을 함께 한 곳이다. 성인이 세례와 첫영성체를 받고 15세 때 신학생으로 선발돼 마카오로 파견된 곳이며, 사제 서품을 받은 뒤 귀국해 첫 사목을 한 곳이자 순교 전 공식적으로 마지막 미사를 드린 장소이기도 하다.

2025-01-05
기사 더보기더보기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