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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골든타임’ 확보 위한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 운영

박주현
입력일 2025-07-08 17:47:09 수정일 2025-07-08 17:47:09 발행일 2025-07-13 제 3450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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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지역 주민·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이어와…올 상반기 1500여 명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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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관 1층 로비에서 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와 병원 의료진이 ‘생명의 골든타임 4분’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 운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제공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미카엘 몬시뇰)은 7월 4일 병원 신관 1층 로비에서 내원객과 환자 보호자, 의료진을 대상으로 위급상황 발생 시 빠르고 정확한 초기 대응 능력을 기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생명의 골든타임 4분’ 심폐소생술(CPR)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체험 부스에서는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이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하고 가슴 압박을 직접 시행하고 심장충격기 작동 절차를 반복 체험하며 올바른 응급처치 방법을 익혔다.

인천성모병원은 매년 지역 주민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과 응급처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1500여 명이 교육을 수료했고, 지역 의료기관, 학교, 종교시설 등과 연계한 외부 교육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박주현 기자 ogoy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