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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조문

이승훈
입력일 2025-01-02 09:26:05 수정일 2025-01-02 10: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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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수원역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가운데)와 수원교구 교구장대리 문희종 주교(왼쪽)가 희생자들을 위해 깊은 절로 추모하고 있다. 이승훈 기자

주교회의 의장 이용훈(마티아) 주교는 1월 1일 수원역사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날 합동분향소 방문에는 주교회의 사무총장 이철수(스테파노) 신부 등 주교회의 사제단, 수원교구 교구장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와 수원교구청 사제단이 동행해 분향하고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했다.

이용훈 주교는 합동분향소 방문 전 수원 조원동주교좌성당에서 세계 평화의 날 미사를 주례하고,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사고로 많은 이가 생명을 잃었다”면서 “179분 영혼을 위해 기도하자”고 신자들에게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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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수원역에 설치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가 방명록을 쓰고 있다. 이승훈 기자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