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의장 이용훈(마티아) 주교는 1월 1일 수원역사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날 합동분향소 방문에는 주교회의 사무총장 이철수(스테파노) 신부 등 주교회의 사제단, 수원교구 교구장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와 수원교구청 사제단이 동행해 분향하고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했다.
이용훈 주교는 합동분향소 방문 전 수원 조원동주교좌성당에서 세계 평화의 날 미사를 주례하고,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사고로 많은 이가 생명을 잃었다”면서 “179분 영혼을 위해 기도하자”고 신자들에게 청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