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 교구장 이용한 주교 주례 새 성전 건립 위해 묵주기도 봉헌
수원교구 공도본당(주임 조남구 마르코 신부)은 7월 6일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로 본당 설립 25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미사에는 본당 역대 주임신부들과 신자들이 함께해 본당 설립 25년을 축하했다. 미사 중에는 신자들이 1년간 바친 묵주기도 105만4644단을 봉헌했다. 신자들은 설립 25주년을 준비하고 새 성전 건립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스레 바친 묵주기도를 성모님께 봉헌했다. 본당은 2017년 설립한 역사 기록 준비위원회를 중심으로 성당 역사를 정리한 본당 25년사도 미사 중 봉헌했다.
경기 안성시 공도읍에 자리한 공도본당은 성 김대건 안드레아를 주보로 2000년 1월 25일 설립됐으며 현재 2044명의 신자가 신앙공동체를 이루고 있다. 고(故) 김봉기(마태오) 신부가 초대 주임 신부로 부임한 이후 현재 조남구(마르코) 신부가 10대 주임으로 사목하고 있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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