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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자애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최초 서울형 저탄소건물 선정

박주현
입력일 2024-12-23 수정일 2024-12-23 발행일 2025-01-01 제 3423호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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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1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 포럼 중 열린 서울형 저탄소건물 표창·시상식에서 성모자애복지관 관장 김진영 수녀가 우수건물 표창을 받으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성모자애복지관 제공

성모자애복지관(관장 김진영 골룸바 수녀, 한국 순교 복자 수녀회)은 12월 16일 서울시 주관으로 서울시청에서 열린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 포럼에서 장애인복지관 중 최초로 서울형 저탄소건물로 선정돼 우수건물 표창을 받았다. 

복지관은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여름철 냉방 집중 기간을 공동 휴가 기간으로 지정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등 사용자 행태 개선에 앞장섰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에너지 사용 효율성과 절약 실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밖에도 매달 1회 저탄소 식단 실천, 시설 주변 4267㎡(약 1290평) 규모 나눔숲 조성 등으로 ESG 경영을 선도하며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 왔다.

김진영 수녀는 시상식에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ESG 경영을 실천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주현 기자 ogoy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