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토마스 신부)은 12월 6일 가톨릭관동대학교 재학생들의 헌혈증 1500매 전달식을 열었다. 국제성모병원 사회사업팀은 기증받은 헌혈증을 경제적 취약계층 환자들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학생들은 2022년 543매, 2023년 1500매 등 매년 헌혈증을 모아 병원에 기부해 오고 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CKU사회봉사,인성센터장 김성수(스테파노) 신부는 “학생들의 소중한 마음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함으로 다가가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눔 문화를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수 신부는 “매년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가톨릭관동대학교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전달받은 헌혈증은 혈액을 구하기 어려운 환자들에게 쓰일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phj@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