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 이상희 마르티노 신부, 이하 복지회)는 SK에코플랜트의 지원으로 10월 17일 인천 남동구에 거주하는 수급자 장애인 가정에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 대상자는 부모와 중증 자폐 장애인 자녀 3명으로 이뤄진 5인 가구 집이다. 반지하 주택으로 벽이 훼손됐고, 노후화와 해충 등에 노출돼 도배, 장판과 문틀 교체, 싱크대 정비 등이 필요했다.

SK에코플랜트는 사전답사를 통해 실측 진행, 16일 문틀 교체 및 석고보드 설치 등 사전작업, 17일 도배 및 장판 교체, 방역 작업 등을 진행하고 가정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복지회는 2015년 11월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작으로 지자체, 본당, 사회복지시설의 추천을 받아 해당 사업을 진행하고, 후원연계 및 생계⸱의료비 지원 등을 하고 있다.

박주헌 기자 ogoy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