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뗄암재단(이사장 이순이 베로니카 수녀)은 1월 18일 인천 강화 소재 마뗄쉼터에서 암 환자들과 가족들을 위한 ‘가브리엘라 천사의 집’ 건립을 위한 ‘한 벽돌, 한 희망’ 캠페인 첫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첫 기부자로 미화 1만 달러(약 1450만 원)를 기부한 네이처메딕(Nature Medic LLC) 장강수(마르티노) 대표는 “암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환우들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장강수 대표를 대신해 한국 순교 복자 수녀회 미주 준관구장 박행순(아녜스) 수녀가 기부금을 전달했다. 마뗄암재단 사무국장 이영숙(베드로) 수녀는 “앞으로 더 많은 분이 ‘한 벽돌, 한 희망’ 캠페인에 동참하여 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따뜻한 보금자리가 만들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phj@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