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최선옥 작가, 갤러리 평화서 ‘이끌리다’展

황혜원
입력일 2025-04-23 09:50:31 수정일 2025-04-23 09:50:31 발행일 2025-04-27 제 3439호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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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부터 5월 9일까지 개최…이콘·판화 등 30여 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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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옥 작가 <찬미 받으소서>. 갤러리 평화 제공

의정부교구 갤러리 평화(관장 김동수 야고보 노엘 신부)가 4월 26일부터 5월 9일까지 최선옥(프라 안젤리카) 작가의 개인전 ‘이끌리다’를 선보인다.

신비한 분위기와 색채로 서울 가톨릭 미술가회, 한국 미술 협회 등의 회원으로 활동 중인 최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찬미 받으소서>, <희망의 순례자들>, <희망의 빛으로 오시다> 등 그간 꾸준히 작업해 온 이콘과 판화 30여 점을 공개한다.

최 작가는 “신앙이 깊지 못하고 기도와 사랑도 부족하지만 뒤늦게나마 하느님을 알게 된 덕분에 이콘 작업을 하고, 판화를 도구로 성화도 그리게 돼 큰 축복”이라며 “앞으로도 부족한 저를 이끌어 주시는 하느님에게 감사하고 봉헌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작품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황혜원 기자 hhw@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