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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만종합사회복지관, 주민 마음 건강 위해 8개 기관과 ‘나.다.움’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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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일 2025-03-11 17:14:02 수정일 2025-03-11 17:14:02 발행일 2025-03-16 제 3433호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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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 맞춤형 사례 관리 등 통해 정서 안정 및 일상생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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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7일 우만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열린 ‘나.다.움’ 사업 협약식에서 8개 협력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만종합사회복지관 제공

우만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재경 루이즈)은 8개 협력 기관과 연계해 정신 건강 위기를 겪는 우만주공3단지 영구임대 입주민의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

2월 27일 복지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지원하고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LH 마음 건강 사례관리 서비스사업 ‘나.다.움’ 사업 협약식을 열고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나.다.움’ 사업은 정신 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입주민의 정서 안정과 일상생활 유지를 도우며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일대일 맞춤형 사례 관리와 집단 활동이 함께 진행된다.

협약식에는 수원시 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 정신 재활시설 공동생활가정 네잎클로버 등 8개 기관이 참석해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예방을 위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협력 기관 관계자는 “정신건강 위기를 겪는 입주민에게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협력 기관과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어 ‘나.다.움’ 사업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주민의 자립적인 삶을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변경미 기자 bgm@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