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군종교구, 다자녀 성가정에 축복장 수여

박주현
입력일 2025-02-03 14:23:48 수정일 2025-02-03 16:46:01 발행일 2025-02-09 제 3428호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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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봉대본당 7개 가정에 축복장 수여하며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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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일 군종교구 용인 지상작전사령부 선봉대본당 사목 방문을 한 교구장 서상범 주교와 미사 후 본당의 3명 이상 자녀를 둔 7개 가정,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군종교구 제공

초저출산 현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군종교구(교구장 서상범 티토 주교)가 교구 내 다자녀 가정들을 축복·격려하며 출산 장려에 앞장서고 있다.

서상범 주교는 2월 2일 경기도 용인 선봉대본당 사목 방문 중 본당 신자 7개 가정에 다자녀 성가정 축복장을 수여했다. 교구는 서 주교 뜻에 따라 2024년 3월 27일부터 본당 사목 방문 시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들에 축복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로써 교구는 2024년 18개 본당 총 39개 가정, 2025년 선봉대본당을 포함한 2개 본당 총 10개 가정에 다자녀 성가정 축복장을 전달했다.

서 주교는 미사 강론을 통해 “자녀는 눈으로 볼 수 있는 하느님 축복과 은총의 선물”임을 강조하며, 장병들에게 “꼭 결혼해 자녀를 많이 낳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주현 기자 ogoya@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