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수 신부(베드로,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교수)가 11월 3일 병환으로 선종했다. 향년 53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30분 부산교구 주교좌남천성당에서 봉헌됐다. 장지는 양산 하늘공원.
김 신부는 2000년 사제품을 받고 부산 해운대·울산 월평본당 보좌로 사목활동을 펼쳤으며 2003년부터 독일 뮌헨 예수회 철학대학에서 유학한 뒤 2010년부터 부산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2013년부터 양산 덕계본당 주임으로 사목한 뒤 안식년을 거쳐 2016년부터 부산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교수, 2019년부터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교수로 재직해왔다.
방준식 기자 bjs@catimes.kr